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2019 하나되는 컬링대회’가 오는 11월 5일에 KBS아레나 제2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지난 5월 선정돼 전국 장애인복지관 20개소에 지원된 뉴스포츠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6개월간의 대장정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뉴에이지 컬링은 동계올림픽 ‘컬링’과 동일한 경기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빙판이 아닌 평평한 바닥이라면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동이 용이한 타겟판과 바퀴가 달린 스톤을 사용하며 투구동작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위한 ‘스틱’,과 ‘램프’ 등의 보조장비도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50여 명이 32개 팀으로 참가해 통합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32개팀이 조별 예선을 거쳐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순위를 결정하며, 총상금 150만 원과 순위별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장순욱 회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의 여가활동 증진과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