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이 산림청으로부터 ‘2019목재문화페스티벌’의 이벤트로 진행된 우드옥션 수익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국산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달 18일~19일 양일간 대전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 2019목재문화페스티벌에서 원목 테이블·도마·우드 스피커 등 우수 목제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우드옥션을 진행했다.

이 판매 수익금은 한국장애인재단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어울림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대전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위한 수목식재와 목재를 활용한 숲길 조성, 숲 체험과 교육, 산림 치유프로그램 등 누구나 숲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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