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대외협력관과 소속기관 사회복지사·보육교사 등… 원서접수 12월 2일까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이 책임지는 좋은 돌봄을 제공할 본부와 소속기관 직원 78명(본부 11명, 소속기관 6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대외협력관 1명과 회계사·변호사 각 1명, 기획예산팀장 및 인력개발팀장 각 1명, 대리급 경력직 사원 4명, 신입 사원 2명으로 총 11명을 모집한다.

대리급은 교육, 인사·채용, 홍보 등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로 본부와 소속기관을 잘 지원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소속기관(종합재가센터, 국공립어린이집)은 사례관리 등을 담당할 경력직 사회복지사와 어린이집 수탁 및 영유아 보육을 지원할 국공립어린이집원장, 보육교사 등을 모집한다.

4차 채용은 본부 직원과 함께 2020년 개소하는 종합재가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에 필요한 인력을 우선 채용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성동구(7월), 은평구(8월), 강서구(9월), 노원구(10월)에 종합재가센터를 개소‧운영 중이다.

2020년 상반기에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첫 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든든어린이집’이 노원구 내 개원할 예정이다.

채용 방식은 직무능력을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직무별 기본자격을 갖추고,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의 정년(만 60세)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성별, 연령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필기시험(12월 7일), 면접전형(12월 17~18일)을 거쳐 다음달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부터 직무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령 후 근무하게 된다.

본부 직원은 1월 발령 후 근무하며, 소속기관 직원은 발령 희망지와 개소시기를 고려해 배치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다음달 2일까지며 채용 누리집(seoul-pass.recruite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과 채용 누리집의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의 FAQ, QnA 게시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총 3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하고, 2022년까지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직접 고용 및 생활임금 기반의 월급제를 원칙으로 삼아 돌봄 종사자들에 대한 인식과 처우를 개선, 시민을 위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는 “4차 채용이 올해의 마지막 채용인 만큼 이번에도 경험과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좋은 돌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채용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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