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재활의지 불끈!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8일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롯데월드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으로 가을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 내 중증 재가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생활과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재활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나들이에 참가한 박 모씨는 “모처럼 미세먼지도 없는 화창한 하늘을 전망대에 올라와서 보니 가슴이 탁 트이고, 이런 나들이가 아니었으면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동권 및 여행 기회의 제한으로 인해 나들이를 가지 못하는 장애인분들이 많은 현실에서 앞으로도 그분들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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