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금융고등학교 학생들이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과 함께 하는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에’에 참여해 ‘인천지역 독립운동가’ 열분의 캐릭커처를 제작했다.

‘인천지역 독립운동가’는 인천 만국공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을 선포했던 홍진 지사, 강화 출신으로 1919년 강화의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유봉진 지사 등 인천에서 연고를 두고 활동하거나 인천 출신인 독립운동가분들로 인천보훈지청에서 2019년 2월 선정했다.

금융고 학생 21명이 만든 캐릭커처 그림은 지난1~14에는 인천1호선 예술회관 역사 내 갤러리에 전시되었고, 이어서 15부터 오는 29에는 미추홀구 도화동에 위치한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 전시되어 청사 내 7개 정부기관을 찾는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캐릭커처 제작에 참여한 금융고 김 모 학생은 “처음 해보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지만, 의미있는 작업을 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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