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교육실에서 탈시설 남성 중증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실천 축하행사가 진행된다.

탈시설 자립실천자 소감 발표,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축하인사, 선물 전달식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지난 4월 체험홈에 입주한 박 모 씨의 탈시설을 축하하는 자리로, 박씨는 LH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해 지역사회 자립을 실천 할 예정이다.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는 지속적인 도움과 기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지금도 자립을 희망하고 있는 시설거주 장애인들의 탈시설을 위해 자립생활 자립이념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자립생활체험홈은 2011년부터 대전광역시로부터 선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8년 간 7명의 여성 중증 장애인이 체험홈을 통해 자립생활 실천에 성공한 사례를 남겼다. 올해는 탈시설 남성 중증 장애인 지역자립생활 실천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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