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로·공감 메시지 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공개한 세 번째 캠페인 음원 ‘괜찮아’의 영상이 공개 3주 만에 20만 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2017년부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을 진행하며, 유명 가수들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가사를 담은 캠페인 음원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12월에는 인기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과 함께 발표한 세 번째 캠페인 음원 괜찮아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취지에 공감한 엔플라잉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엔플라잉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외에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본인들의 학창시절 경험과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따뜻한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 공개한 바 있다.

캠페인 영상을 본 청소년들은 “더 이상 버틸 용기가 없을 때 이 노래를 듣게 됐고, 3분의 영상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캠페인 음원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마음의 위로를 얻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어른들 또한 청소년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 들어줄 개’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캠페인 영상은 생명보험재단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TbRVDRh0um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2017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 외에도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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