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지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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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인탑스, 한국방송공사(KBS) 라디오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인탑스 윤규한 부사장, KBS 국은주 라디오센터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KBS1라디오 연중기획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2013년부터 매주 KBS 라디오에 취약계층 아동 사례를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모금된 금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에게 전달된다.

인탑스는 2017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방송 사례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긴급지원이 필요한 아동·가정에 사용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재단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는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한 것에 감사하며, 올해도 인탑스에서 전달한 후원금을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1라디오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2013년부터 총 360여 가정에 약 32억 원을 지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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