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중소벤처기업부의 “공영홈쇼핑” 마스크 판매방송, 수어통역 등 장애인을 고려해야 한다.
[성명]중소벤처기업부의 “공영홈쇼핑” 마스크 판매방송, 수어통역 등 장애인을 고려해야 한다.
  • 웰페어뉴스 기자
  • 승인 2020.02.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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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중소벤처기업부의 “공영홈쇼핑” 마스크 판매방송, 수어통역 등 장애인을 고려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박영선 장관)는 ‘공영홈쇼핑’을 통하여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긴급히 판매한다고 하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되면서 마스크와 손소독제 값이 폭등하고,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문제를 일부나마 해결하기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을 통하여 17일부터 마스크 100만개, 손세정제 14만개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장애인단체 입장에서 우려가 있다. 신종 코로나 정부 브리핑에서 보였듯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고려를 안 하고 있는 것 같아서다.

신종 코로나의 정부 브리핑에 수어통역이 없어 청각장애인들이 소외된 적이 있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에 접근하여 시각장애인들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정부 대책도 없었다.

17일 부터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판매한다는 ‘공영홈쇼핑’의 장애인 접근도 마찬가지 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가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고 판매를 진행하는 것 같아 우려가 된다.

따라서 우리 단체는 요구한다.

신종 코로나 브리핑에 수어통역이 없어 차별진정을 당한 것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나지 않기를 바란다. 정부가 장애인들에게 항의를 받기 전에 장애인의 접근환경을 만들어주길 요청한다.

즉, 17일부터 실시한다는 ‘공영홈쇼핑’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판매방송에 수어통역을 넣어야 한다. 그리고 ‘공영홈쇼핑’에 올라와 있는 마스크 등 이미지를 시각장애인들이 인지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한다.

2020년 2월 11일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

[*칼럼과 기고, 성명과 논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