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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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의 기부를 시작으로,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SNS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시각장애 아동 음악교육 장학금’으로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한 가수 양준일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은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가수 양준일의 모습에서 받은 감동을 기부로 갚기로 했다는 글’로 시작된 기부 릴레이는, 가수 양준일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자며 실시간 기부 인증과 함께 응원과 독려가 계속 되고 있다.

ⓒ한국장애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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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태어나서 처음 기부에 참여해봤는데, 덕분에 뿌듯하고 행복함을 느꼈다.”, “기부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선뜻 기부하기 힘들었는데 용기가 생겼다.”는 등 실시간 기부인증과 사연을 적어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은 지난달 3일부터 장애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캠페인 ‘반짝반짝 빛나는’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은 장애아동·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재능발전 학습지원, 정서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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