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지난달 26일 오후 본회 사무국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김종언)로부터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충남도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언 총재는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됨에 따라, 국가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하면서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며 “국제로타리 3620지구 회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충남도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은희 사무처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특별모금 시작과 함께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에서 처음으로 성금을 기탁해주신 김종언 총재님을 비롯해 회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해주신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충남도와 함께 사회안전망 구축 협력사업 체결을 비롯하여 반찬봉사, 노인 자살예방 멘토링, 집짓기·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충남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4일부터 특별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기간 접수되는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충남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피해 가구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배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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