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곳서 후원받아 대구자원봉시센터에 전달

경기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군기)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시민들을 돕기 위해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 2,350만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물품은 센터가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기업, 시민, 봉사단체,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생필품과 간편조리 식품 등이다.

물품을 후원한 단체는 빅플랜, 사회복지법인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 대한적십자지구협의회, 의용소방대, 용인시 태권도협회, ㈜지산, 재난대비안전교육강사단 등 30곳이다.

센터는 이날 5톤 트럭에 물품을 실어 대구로 보냈다. 이 물품은 대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구지역 의료진과 자가 격리자들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백군기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과 의료진을 위해 기꺼이 기부에 나선 기부해준 시민, 단체, 기업에 감사한다”며 “대구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용인시자원봉사센터
사진제공/용인시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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