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 장애아동 ‘코로나19 긴급구호키트’ 전달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 장애아동 ‘코로나19 긴급구호키트’ 전달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0.03.17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으로 지원대상 확대 계획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대구·경북지역의 장애아동 가정과 장애인거주시설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키트인 ‘힘내요 키트’ 3,000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롯데하이마트, 사조대림 등에서 기부한 물품과 시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키트에는 ▲방역용품(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건강식품(홍삼, 영양제 등) ▲식료품 ▲생필품 등이 담겼다. 

오랜 투병생활로 면역력이 낮아진 장애아동들은 코로나19 감염 시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긴급구호를 실시 중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전국 8개 지부를 통해 각 지역의 취약계층을 조사해 가장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긴급구호키트를 배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2만 개 키트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종식 후 예견될 피해까지 극복할 수 있도록 종합적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건강이 악화된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는 재활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가정에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리적, 사회적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가장 취약한 장애인, 특히 장애아동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감염예방 키트 배분과 생계지원, 추후 발생될 피해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의 손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을 지원해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