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까지 지자체 대상 공모… 개소당 최대 40억 원 3년간 정액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다음달 8일까지 기초(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이하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추가 공모한다.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따라 진행되며, 2025년까지 150개소 신규 건립을 지원한다.
개소당 30억 원~40억 원을 3년에 걸쳐 정액 지원하고,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모델 중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추진한다.
올해 총 30개소를 지원하며 18개소는 지난 공모를 통해 미리 선정,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나머지 12개소를 선정한다.
건립 지원 대상지 선정은 내·외부 전문가(8명 내외)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정성평가(70%)와 정량평가(30%) 점수를 합산해 결정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일상에서 체육을 즐기는 반다비 체육센터를 시·군·구 단위로 건립하면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하되, 비장애인들도 함께 활용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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