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장애인 정치세력화의 의미와 과제’ 토론회 개최
21대 총선 ‘장애인 정치세력화의 의미와 과제’ 토론회 개최
  • 박성용 기자
  • 승인 2020.04.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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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다음달 8일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1대 총선을 통해 바라본 장애인 정치세력화의 의미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객 없이 진행되며, 장총련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추후 영상자료로 편집·제작해 장총련 누리집에도 게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고,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前)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문상필 위원장, 정의당 장애인위원회 박종균 위원장, (사)한국여성장애인연합 박혜경 상임대표, (前)바른미래당 전국장애인위원회 한지호 위원장의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 장총련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14개의 장애인단체와 함께 2016년 장애인 정책 공약에 대한 매니페스토 결과와 제21대 정당별 장애인 총선 공약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 제20대 총선 공약에 대한 매니페스토 점수는 평균 10점 만점에 4.5점, 제21대 총선 공약 평가는 55점 만점에 32.2점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장총련은 “지난 선거들을 거치면서 장애인 관련 공약들이 많이 발표됐으나 기존 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하거나 대상의 기준을 완화하는 수준에 그쳤고, 공약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나 실행계획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한계 속에서 제21대 총선에서는 3명의 장애인 비례대표 후보가 국회에 입성했다. 제20대 총선에선 단 한명의 장애인 비례대표조차 당선하지 못한데 비해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이나, 새로운 영입인사를 통한 장애인 비례대표의 국회 입성이 장애계가 주장해왔던 진정한 의미의 ‘장애인 정치세력화’인가에 대한 논란의 목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토론회에서는 장애계가 생각하는 장애인 정치세력화의 의미를 짚어보고, 국회에 진출한 장애인 비례대표가 당 차원의 공약을 넘어서 새로운 아젠다를 제시할 수 있도록 장애계와 적극 소통하는 자세와 역할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070-7228-5750)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