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다시 꿈을 향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코로나19 극복해나가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우호국가 NPC(국가별 장애인체육회)에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4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호국가 NPC를 대상으로 회장 명의의 서신을 발송해 아픔을 나누고 응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발송대상은 총 54개국 NPC로 MOU(양해각서) 체결 12개국, LOI(의향서) 체결 18개국, 기타 우호국가 21개국 및 향후 패럴림픽 개최예정 3개국 등이다.

서신에는 패럴림픽 가족들의 건강과 국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럴 때일수록 강인한 협동정신을 갖고 선수들이 다시 꿈의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우호국가 NPC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현안업무들의 공유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 2020 도쿄패럴림픽대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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