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제7대 황백남 상임대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제7대 황백남 상임대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제7대 상임대표로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황백남 센터장이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제7대 상임대표 선거에서 선거인 총 107명 중 10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자립생활의 위상을 높이고자 투표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한자연을 새롭게 이끌어 갈 황백남 신임 상임대표는 “자립생활 20년을 맞이해 한자연을 장애인 당사자가 사회 시민으로 인정받도록 지역별 당사자조직을 강화하고, 자립생활 우산조직으로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단체 간 협치를 이룰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애인 당사자 세력화를 넘어, 현장 정치세력화를 위한 장애인단체와의 연대 추진, 나아가 국내·외 정책교류를 통한 정책개발과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한자연의 활동역량을 자립생활운동으로 넓혀가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자연은 다음달 중에 상임대표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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