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골프 한정원 선수 ‘훈련비 및 스포츠의족’ 지원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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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오토복코리아에서 장애인체육 선수를 위한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훈련원장, 오토복코리아 박동현 대표, 한정원 선수를 비롯해 두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토복코리아는 장애인골프 한정원 선수에게 1,200만 원의 훈련비와 2.5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의족을 지원키로 했다. 한정원 선수는 그동안 휠체어테니스, 장애인조정 종목을 거쳐 현재는 장애인골프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세계대회에서 상위입상 하는 등 여성장애인 골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오토복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공식후원사로 국제 장애인스포츠의 기술지원 후원사로 입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7년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한국 스노보드 선수단에게 의족을 지원한 바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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