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대한민국 애국가’ 영상 캡쳐.  ⓒ하트-하트재단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대한민국 애국가’ 영상 캡쳐. ⓒ하트-하트재단

하트-하트재단이 창단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지난 12일 광복절 75주년 기념 ‘대한민국 애국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광복절 75주년을 맞이해 나라의 해방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일제 강점기의 아픔과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뿐만 아니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안두현 상임지휘자와 피아니스트 김가람, 소프라노 김경희, 메조소프라노 여정윤 등 비장애 전문 연주자들이 대거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이사장은 “발달장애·비장애 젊은 음악가들의 대한민국 애국가 연주를 통해 온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을 되찾은 그날의 감격과 기쁨의 순간이 전해지길 바라며,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대한민국 애국가 영상은 하트-하트재단 누리집(heart-heart.org) 또는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1988heart2heart), 네이버TV(tv.naver.com/heart2heartorchestr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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