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9월 11일 신청… 사춘기 겪고 있는 장애청소년과 부모 대상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서울옹호기관)에서 장애인권 교육 영상제작을 위한 인터뷰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옹호기관은 사춘기 장애 청소년을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자녀와의 일상을 소개하고, 양육하며 겪은 차별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아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취지가 담겨있다.

인터뷰 참여자 모집 대상은 사춘기(13세~18세)를 겪고 있는 장애청소년을 양육하는 부모 3~4명이다.

인터뷰 영상에 부모(부모 중 1명)와 자녀 모두 출연이 가능한 가정이다. 촬영은 부모와 자녀 별도로 인터뷰가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다음달 11일까지다.

자녀의 연령과 장애유형, 부모님 연령, 거주지(예: 서울시 00구), 연락처, 자녀의 사춘기로 인한 현재 고민, 자녀와의 일상 등의 내용을 자유롭게 작성해 전자우편(saapdpr@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된 후 전화 인터뷰를 진행해 최종 출연자 결정하며, 모든 신청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최종 출연자에게는 출연료 지급한다.

선정발표는 다음달 말이며, 촬영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02-2135-4087)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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