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오후 1시 온라인 생중계 개최… 장애인정책 현황과 성과 등 분석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이하 재활협회)는 오는 18일 ‘문재인정부 장애인정책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제49회 RI Korea 재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RI Korea 재활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RI Kore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이행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후 패널데이터 조사결과를 통해 실태조사에서 살펴보지 못했던 장애인의 삶을 살펴보고 의미 있는 장애통계 생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재활대회 기획세션에서는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8~2022)에 대한 중간 모니터링 결과가 발표된다. 중간평가는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이 문재인 정부 장애인정책 수단들이 정책목표를 이행하는데 적절한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지를 추적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RI Korea 12개 분과위원과 장애계 외부위원 등 총 23명의 전문가 중심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과제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17개 공약을 양·질적으로 함께 평가했다. 이용자 만족도의 경우 장애인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청년세션을 통해 재활협회에서는 운영하는 청년포럼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취업 등 최근 장애현안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각 세션별 화상 토론에 참여할 온라인패널을 모집하고 있으며, 구글폼(forms.gle/FrKDbdNU5G2rMCRF6)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49회 RI Korea 재활대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유튜브 채널(youtu.be/NFsC4tgl_cY)을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누리집(www.freege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