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예술가 김보성 씨와 콜라보 진행… 12월 31일까지 파우치·키링 세트 판매
판매 수익금은 장애예술인 발굴, 전시회 지원 등 사용 예정

ⓒ블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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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워크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에코파우치를 제작, 다음달 31일까지 아모레퍼시픽 공식몰(AP몰)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빼빼로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정한 지체장애인의 날이다.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로 구성돼, 지체장애인들이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에 블룸위크와 아모래퍼시픽은 디자인 콜라보를 진행, 판매 금액만큼 아모레퍼시픽몰에서 기부하는 일대일 매칭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작된 물품은 파우치·키링 세트이며, 블룸위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예술인 김보성 씨의 동물 캐릭터를 담았다. 

판매 수익금은 블룸워크의 장애예술인 발굴과 전시회 지원, 에이블아트 커뮤니티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블룸워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스타트업으로, 장애인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후원하며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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