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설립자 홀트 부부의 설립 이념을 알리기 위한 ‘Who? special 홀트 부부’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책에는 낯선 땅에서 아동들을 위해 헌신한 홀트 부부의 일생을 어린이 학습만화 형태로 담았다.

또한 정보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형태, 입양 관련 기관, 장애 종류와 인식개선, 봉사와 기부 등 입양의 진정한 의미와 나누는 삶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설립자 홀트 부부는 아이들을 지속해서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긴급 구호보다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일임을 깨닫고 홀트아동복지회를 설립했다.”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홀트 부부가 보여 준 사랑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김미경 강사는 추천사를 통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어 주고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한 홀트 부부의 삶이 책 한권에 모두 담겨있다.”며 “‘Who? special 홀트 부부’를 통해 한 아이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입양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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