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8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2전시실 개최

자수공예가 이정희 작가의 전통자수전이 다음달 2일~8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황실자수 명장이기도 한 이정희 작가는 장애인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표적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애 속에서 자수공예가로 성장한 40년의 삶을, 전통자수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희 작가는 “이번 전시회가 자수 인생의 획을 긋는 자리여서 욕심을 부렸다.”며 “선보이는 작품들은 일 년 동안 쉬지 않고 제작한 만큼,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는 “이정희 작가의 자수는 바늘 한 땀 한 땀에 예술의 혼이 담겨 있다. 인사동에 나오면 KCDF갤러리에 꼭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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