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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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이하 중앙척수센터)는 지난 2일 전국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가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 14개 시·도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의 성과평가를 위해 주요 지원사례와 네트워크 발굴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지역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에서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척수장애인과 그 가족 등을 지원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특히, 코로나 우울로 우울감을 갖고 있는 초기·칩거 척수장애인이 많아지면서, 심리재활과 정서지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는 평가다.

외부 평가위원으로 참석한 한국복지대학교 양종국 교수는 “한 사람을 지역사회로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 맞춤으로 연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척수센터 이찬우 센터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도 초기·칩거 척수장애인이 일상복귀 할 수 있도록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선에서 함께하고 있는 지역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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