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 기호 3번 정진완 후보 공약 보기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 기호 3번 정진완 후보 공약 보기
  • 정두리 기자
  • 승인 2021.01.1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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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9일 제5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

회장 선거 후보자는 기호 1번 안태성 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남·58), 기호 2번 이명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남·63), 기호 3번 정진완 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남·54) 총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진완 후보는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대회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해 2011년까지 생활체육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을 지내며 장애인체육과 관련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2017년 7월 6일 이천훈련원 제5대 원장으로 취임하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경력-

2017~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총감독
2012~2017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2011~2012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2005 대한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 실무위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제5대 회장 선거 기호3번 정진완 후보.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제5대 회장 선거 기호3번 정진완 후보. ⓒ대한장애인체육회

“안녕하십니까? 대한장애인체육회장 후보 정진완입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시작을 함께 했던 정진완이 새로운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위해 도전합니다.

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장애인체육인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부족했던 인재 육성 양성체계, 그리고 행정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현행 제도와 규정을 재정비하고 든든한 재정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장애인체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스포츠의 기본인 공정한 원칙을 준수하고 인권의 주체가 되겠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의 인식이 개선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4대 비전과 13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제 의지를 말과 행동에 담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진완 후보는 먼저 혁신하는 장애인체육을 위해 가맹단체와 시·도장애인체육회의 자율성 보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

선수·지도자·심판의 역량강화와 인재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국가대표 지도자 급여제 전 종목 실시와 지도자 해외 연수, 은퇴 선수를 위한 ‘지도자 아카데미’ 운영, 상임심판 전 종목 확대와 국제심판 자격 취득 지원 등을 담았다. 더불어 강화된 스포츠 마케팅으로 든든한 재정 기반 구축을 위해 가맹단체와 마케팅 사업 수익금을 공동 배분하고, KPC 브랜드 강화와 선수 맞춤형 기업 스폰서십 유치 등을 계획했다.

공명정대한 장애인체육을 위해서는 제도와 규정 재정비에 나선다는 목표 아래, 전문체육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점수 체계 전면 재정비를 계획 했다. 스포츠 등급분류 체계도 개선하기 위해 전종목에 스포츠 등급분류 규정 제정을 의무화 하고, 종목별 스포츠 등급분류사 육성과 배치도 공약으로 포함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확립과 인권증진을 위한 교육과 사업도 공명정대한 장애인체육을 위한 약속으로 담았다.

모두 누리는 장애인체육을 위해서는 임기 기간 내 반다비 체육센터 전국 150개소 건립과 생활체육지도자 1,200명 배치 확대,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보급 활성화와 장애학생을 위한 통합체육 프로그램 지원 확대가 담겼다. 또한 장애인체육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하는 방안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밖에도 선도하는 장애인체육을 위해 스포츠과학 지원사업을 체계화 하고, 국제대회 적극 유치와 대국민 인식개선 홍보강화도 약속했다.

정진완 후보의 자세한 공약보기 →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선거 페이지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선출할 선거인 대상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2명,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7명,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IPC 집행위원 1명, 선수대표 8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학계 대표 2명 등 총 68명이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오는 11일 최종 확정된다.

선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후보자 자기소개와 소견발표에 이어 실시된다.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득표자로 결정되며, 다수득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로 결정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