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소상공인 상품으로 구성… 장애인가정 100곳에 전달
LG헬로비전은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은평구 지역 소상공인 상품으로 구성한 ‘마음나눔 꾸러미’를 장애인가정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시장 상인, 정서적 우울감이 커질 수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신응암시장 소상공인들이 판매하는 식료품과 방역용품, 놀이키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인가정 100곳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윤용 전무는 “설을 앞두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고심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취약계층을 아우르며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움을 준 LG헬로비전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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