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온라인 모니터링 등 비대면 직무, 자유 직무 부문 총 4개 기관 선정
기관별 최대 2,700만 원 지원… 3월 15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오는 15일까지 ‘2021년 장애인일자리 신규 직무개발 사업(이하 신규 직무 개발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신규 직무개발 사업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들이 신규 일자리에 적응하도록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근무 환경 관리와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5월~10월까지 6개월 간 선정된 수행기관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부문은 제시형 직무와 자유형 직무로 나뉜다. 제시형 직무는 사이버 온라인 모니터링 직무와 방역관리와 활동보조 직무로,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 따른 비대면 직무다. 제시형 직무 수행기관은 각 1개소 씩 총 2개소를 선정한다. 

자유 직무는 사업수행기관이 직무를 제안하는 것으로 총 2개 기관을 선정한다. 단, 현재 장애인일자리사업에서 실시 중인 직무 또는 유사 직무, 불법·사행적 이익을 추구하는 직무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단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경험이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e-나라도움(gosims.go.kt) 공고사업에 온라인 접수하고, 반드시 공문과 접수서류를 전자우편(leumee@koddi.or.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사업 참여자와 훈련지원인 인건비, 수행기관 운영비 등으로 최대 2,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종 수행기관은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개발 누리집(www.koddi.or.kr) 또는 일자리개발팀(02-3433-0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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