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교 4개교 6학급 대상, 지난 16일부터 대전송강중학교에서 개강

대전시 유성구는 청소년이 웃고, 마을이 웃는 2021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학교폭력 예방 힐링교실 ‘웹툰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원격수업 진행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으로 관계 맺기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교․내외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심리안정과 학교폭력 예방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학교폭력 예방 힐링교실 웹툰 강좌는 학생들에게 친근한 웹툰을 활용해, 전문강사와 함께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내용을 중심으로 직접 웹툰과 이모티콘을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유성구 관내 중학교 4개교(▲대전송강중학교 ▲유성중학교 ▲진잠중학교 ▲대전새미래중학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학교폭력은 학교를 넘는 지역사회의 문제”라며,“교육 공동체들이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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