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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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26일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용인서농도서관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회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 금길순 위원장, 처인장애인복지관 하재봉 운영위원장, 이선덕 관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서농도서관 3층에 약 19평 규모로 들어선 용인서농도서관점은 매니저 1명과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3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카페 개소를 위해 용인시는 카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했다. 운영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맡는다.

또한 지산그룹과 서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카페 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카페 개소를 축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갓에브리씽 용인서농도서점의 개소는 의미가 크다.”며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써 역량을 키우고 자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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