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대전시는 15일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분야에서 3년 연속 ‘대상’에 이어,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하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의거한 법정 계획으로,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지역 복지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이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복지공동체 대전을 목표로, 5개 핵심 분야 총 75개 사업으로 제4기(2019~2022)에 걸쳐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사업별 추진상황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점검, 결과확인 과정에 민간단체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시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전시는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도 통합가구 인적정비 기간 내 처리율 등 7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시 복지 행정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나아가 지역의 사회보장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연구·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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