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15일 롯데문화재단과 ‘클래식 음악 영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클래식 음악 분야에 꿈을 키워 나가는 아동을 발굴하고,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다양한 클래식 음악 분야의 아동을 선발하고, 꾸준한 지원을 통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롯데문화재단은 총 2억 원의 후원금을 통해 재능 계발에 필요한 교육과 대회 참가비용 등을 지원하고, 롯데문화재단의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재능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문화재단 김선광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가는 아동들에게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더 많은 아동들에게 꿈이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로 우리 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이제훈 회장은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한 롯데문화재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후원금은 클래식 음악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