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어린이집 종사자 1,250명 추가 지원, 사회복지시설 전 종사자 연 10만 원의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급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급한 여수시가, 내년부터는 어린이집 종사자까지 사업대상을 확대 추진한다.

여수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300여 명에게 복지포인트 연 100포인트(10만 원 상당)를 지원해 온데 이어 내년부터는 어린이집 종사자 1,250명에게도 추가 확대 지원을 결정하고 지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급된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정친화 등 스스로 원하는 복지항목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맞춤형 복지포인트뿐만 아니라 4,000여 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700여 명에 대해 보수교육비도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은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향상으로 시민 복지 증진의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복지TV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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