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의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을 평가해 매년 장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올해 우수 지자체 11개와 유공자 10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대덕구는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식변화 사업, 장애인 전담민관협의체 슈퍼비전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우수상)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며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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