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사업장 2개소 구축… 구축·운영비 12억5,000만 원 지원 예정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29일부터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은 창업교육, 현장실습 시설, 창업 보육공간 구축을 지원,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4개 지자체를 선정해 구축 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지역별 특장점을 반영한 특화사업장 2개소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건물 또는 부지의 무상임대, 운영비 1억5,000만 원 매칭이 가능한 지자체다. 현장실사와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사업추진기반, 시설현황, 운영지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구축비 11억 원과 운영비 1억5,000만 원 등 총 12억5,000만 원의 구축·운영비가 지원된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서기영 이사장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을 전국으로 확대해 가족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누리집(www.debc.or.kr) 또는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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