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에게 받은 사랑 보답할 것”

ⓒ홀트아동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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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는 29일 쇼미더머니 10 우승 래퍼 조광일이 연말을 맞아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광일은 음악 활동의 수익금 일부를 꾸준히 기부해 왔다. 지난해에도 LG유플러스 광고 수익금 전액을 홀트아동복지회 보호종료청소년과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 기구와 겨울침구 등의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광일은 “이번 후원이 도움이 필요한 학대피해아동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이들에게 받은 사랑, 좋은 음악과 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한 조광일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대피해아동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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