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갓에브리씽 74호점 개소… 장애인 바리스타 2명 근무
“다양한 분야에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간 마련되길”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추진하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74호점 ‘충남공감마루’가 지난 28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개발원 남인순 사업본부장, 충청남도 공동체지원국 정한율 국장, 한국농아인협회 김성완 충청남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공감마루는 충남지역에서는 4번째, 전국적으로 74번째 매장으로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충남내포혁신플랫폼 1층에 위치한 충남공감마루는 홍예공원 앞에 위치하고 있어 커피를 마시며, 홍예공원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카페 개소를 위해 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충청남도는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의 1층 카페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 지원했다. 카페 운영은 한국농아인협회 충청남도협회가 맡는다.

개발원 남인순 사업본부장은 “충청남도와 협업을 통해 홍성의 명소인 홍예공원에 위치한 충남공감마루에 중증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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