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3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0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보호결정, 긴급복지사업 집행,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와 긴급복지 연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특히, 대덕구는 증가하는 1인 취약가구에 대한 발 빠른 대처와 위기가구를 발굴해 긴급지원과 한시적 생계지원 등을 펼치고, 총 459가구가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의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받는 등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인정을 받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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