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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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지난 29일 은혜숲과 장애인동료상담사 추천·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은혜숲은 아나파보(Anapavo) 브랜드를 통해 A-CBT(Aroma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향기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고객을 대상으로 3단계 과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동료상담사의 민간취업 활성화, 상담을 통한 사회적 유대감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은혜숲은 한자연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동료상담사를 대상으로 인지행동치료 전문 상담가가 될 수 있도록 특별 채용 프로세스, 양질의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된 동료상담사는 일대일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은혜숲 황혜림 대표는 “두 기관의 서로 다른 전문성을 활용해 상호보완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장애인동료상담사들이 공공·민간영역에서도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기여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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