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4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해 실시한 생활체육사업을 사업평가, 현장평가, 행정평가, 정책반영평가, 위원회평가 등 5개 항목으로 평가해 시·도별 평가등급을 A, B, C 총 3단계로 선정했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입문단계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신규 참여 확대와 생활체육지도자 지도 방법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번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 운영부문에서 다소 부족이 나타나, 올해는 교실·동호회 현장업무 확대와 참여자의 만족을 위해 의견을 수렴해 생활체육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위축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더 많은 장애인들이 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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