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시 월 5만 원 지원

꿈드림수당을 활용한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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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5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 ‘꿈드림 수당’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꿈드림 수당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진로탐색과 문화활동지원금으로 매월 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도서구매와 강의료 등 교육비, 진로개발을 위한 자격증 취득, 문화체험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9세~18세 청소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강원도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공교육 사각지대에서 차별 없이 배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종합적 보호체계를 마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우영재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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