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의 질적인 성장 도모할 것”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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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6일 이음센터 이음홀에서 김형희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형희 이사장은 지난달 16일 3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4년 12월 15일까지 총 3년이다. 

취임사를 전한 김형희 이사장은 “예술 안에서 차별과 배제가 없도록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각자의 장애유형 스펙트럼 안에서 맞춤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지속적이고 타당성 있는 지원체계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여름 개관 예정인 장애예술전용극장을 통해 예술성과 작품성 있는 작품을 발굴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며 “장애예술이 새로운 장르로 각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2015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장애예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장애예술인·단체 지원, 장애예술전용극장 조성, 장애예술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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