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심화 학습, 실천 위한 가상 교육공간 마련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구현된 기후변화학교. ⓒ환경재단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구현된 기후변화학교. ⓒ환경재단

환경재단은 지난 5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기후 환경 교육 프로그램 ‘기후변화학교-에코 올림피아드’를 진행했다.

기후변화학교는 아동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린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구를 지키는 에코 요원을 찾는 콘셉트로 운영됐다.

참가 대상은 총 100명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지난달 에세이 평가와 신청서를 통해 선발했다. 이후 미리 나눠준 자료집을 통해 사전 미션을 준비한 뒤 참가했다.

이번에 구현된 게더타운 맵은 ▲에코 올림피아드 ▲키워드 ZONE ▲에코 실천 에너지 ▲환경 선언 기념비 총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다양한 미션을 모두 수행한 우수 참여자 5명, 에코 올림피아드 우수자 5명을 선발했다.

환경재단은 “아동들이 환경 지식 학습뿐만 아닌, 서로의 지식을 교류·확장하며 환경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그린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시민사회, 정부, 기업과 손잡고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주도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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