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랑의열매에 판매 수익금 1,000만 원 전달
“미혼모 가정과 아동에게 힘이 되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래퍼 마미손과 일러스트레이터 갈리에라 작가는 11일 마미손 캐릭터가 그려진 NFT아트 ‘TGOA-123 마미손’ 작품 판매금액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마미손은 고무장갑을 연상케 하는 복면과 일탈적인 음악 활동으로, 본래의 캐릭터와 이질적인 활동을 통해 젊은 MZ세대에게 큰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콜라보를 진행한 갈리에라 작가는 넥슨 게임 원화가로 커리어를 시작해, 현재는 프리랜서 작가로서 인체와 기계가 조화를 이루는 사이버펑크 장르에서 인정받고 있다.

마미손은 음악 외 표현수단으로 NFT아트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갈리에라 작가와 함께한 작품의 판매수익금 등 1,000만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미혼모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

기부에 나선 마미손은 “이번 기부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 힘들어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돼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이들에게 받는 사랑을 좋은 음악과 나눔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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