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지원 사업 시작… 맞춤형 일자리 발굴 추진

ⓒ인천시
ⓒ인천시

인천시는 지난 11일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1,709억 원을 투입, 사업유형별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조기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지난해 대비 2,685명이 늘어난 4만6,051명을 목표로 한다.

앞서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 공공전문서비스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지난해 11월부터 신청을 받아 일부 사업은 지난 3일부터 본격 시작됐다.

식품제조, 실버카페, 편의점 운영 등 소규모 매장운영, 아파트 택배와 같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은 연중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달부터 신청을 받아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민간업체 취업알선형 사업을 통해 824명의 노인일자리를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노령세대 특성을 반영해, 노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신규 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에 대한 문의는 주소지 관할 군·구청 노인일자리 담당부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하면 된다. 

인천시 유용수 노인정책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