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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애인 국가공무원 선발 인원이 380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또한 고용안전망 강화와 범죄예방, 방역지원 등 현장인력이 중점 채용됩니다.

지난 2일 인사혁신처는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등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직급별 선발인원은 총 6,819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이 중 고용안전망 확대, 범죄예방, 민생지원 인력 등을 중점적으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의 채용기회를 적극 보장할 방침입니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 3.6%의 2배 이상인 380명을 선발합니다. 저소득층도 9급 선발인원의 법정 의무비율인 2%를 초과한 161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이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됩니다. 차상위 계층으로 등록된 경우 올해부터 응시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인력 중심의 선발 계획을 수립했다며,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지원을 독려했습니다.

복지TV뉴스 박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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