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초콜릿메이커가 만드는  ‘우분투 초콜릿’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진행한다.

우분투 초콜릿은 동안제일복지센터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최초로 발달장애인 초콜릿메이커 직무를 개발, 제조 기술을 훈련시키며 운영 중인 수제초콜릿 브랜드다.

동안제일복지센터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연세대학교 인액터스 소속 프로젝트 ‘Colors’와 협업하며 다양한 초콜릿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펀딩은 동안제일복지센터와 Colors가 선보이는 세 번째 프로젝트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살라미 초콜릿 등 리워드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펀딩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초콜릿메이커와 함께 하는 장애인식개선 키트 개발을 위해 사용된다.

동안제일복지센터 박경호 원장은 “장애인식개선 키트 개발을 통해 장애가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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