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3년간 지속해 온 민관협력 추진 사업 ‘웃음꽃이 피어나는 사랑빵 나눔’을  지난 19일 시작했다.

이 사업은 관내 4개 기관(의정부1동 보건복지팀·지역사회보장협의체·녹양종합사회복지관·수요빵봉사회)이 업무협약 체결 후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수요빵봉사 회원들이 만든 빵을 복지관 이용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말벗서비스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역주민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재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의 정기적인 방문으로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구축된 복지안정망 체계로 지역복지 기능이 강화되는 좋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병기 의정부1동장은 “관내 기관 및 단체들이 협약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사업.”이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진행되는 만큼 소외되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운선 기자 복지TV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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