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샤인-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및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다음달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스프링샤인, 하나금융그룹, 한양대학교, 대체 불가능 토큰(NFT) 미술 거래 플랫폼 ‘캔버스’가 함께하는 전국 단위 발달 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 예술 분야 회복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에게 기회 제공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발달장애인 예술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기획됐다.

접수 대상은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회화, 디지털 그래픽 작품이다. 스프링샤인,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30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입선 25명 가운데 5명을 선정해 스프링샤인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스프링샤인 누리집(springsh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세상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 놀이터로서,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알려 ‘발달장애인을 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를 만들어간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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