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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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워크는 21일 손소리복지관에 ‘수어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블룸워크에서 제작한 ‘수어하는 꿈돌이’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앞서 지난해 블룸워크는 농아인의 날을 맞아 수어하는 꿈돌이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해당 이코티콘은 대전마케팅공사의 꿈돌이 상표권 이용계약, 대전농아인협회의 자문을 통해 제작됐다.

수어하는 꿈돌이는 ‘바쁘다’, ‘열일중’, ‘고마워’ 등 24종으로 구성됐으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한글과 함께 한국수어로 나타내고 있다. 현재 네이버 오지큐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블룸워크 ESG경영부서 담당자는 “수어하는 꿈돌이는 사회적 가치를 담아 제작된 만큼, 수익금은 농아인을 위해 수어뉴스를 제작하고 있는 손소리복지관 ‘손소리TV’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룸워크는 아모레퍼시픽몰과 디자인 협력을 통한 기부캠페인 진행, 프링커코리아와 장애인예술가 타투디자인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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